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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상인, 1.7조원 부실채권 소각… 6.6만여명 재기” (2021-11-25)
킁킁제로 (ip:210.102.204.211) 평점 0점   작성일 2022-06-21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68

[인포스탁데일리=(세종)박정도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칠채권 1조 7000억원을 소각했다. 이를 통해 6만 6000명 이상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게 됐다.


지역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책금융기관들은 25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2021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부실채권 1조 7000억원어치를 소각했다.


이날 소각된 부실채권은 2018~2021년 사이 사실상 효력이 소멸된 것이다. 부실채권 소각이란 대출금 가운데 회수가 불확실한 채권의 행사를 종결해 채무자의 상관 부담을 완전히 해소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이번 부실채권 소각은 지난 7월 발표한 ‘중소기업 신사업 진출 및 재기촉진 방안’ 후속 조치”라며 “내년에도 3139억원에 달하는 부실채권을 소각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약 7962명이 재기할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이번 ‘2021 재도전의 날’ 행사는 재도전 기념식(재창업 활성화 유공포상·공모전 시상 등), 재도전 사례발표, 참여자 간 정책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재도전 사례발표에서는 재도전기업 부문 수기 공모전 수상자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실패 후 재도전까지의 경험을 공유했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강태순 웰니스(인조잔디 제조 외) 대표는 운영하던 광고기획사에 사업상 위기가 온 2004년 당시 아내가 강도 상해의 피해자가 되는 개인적 고통까지 찾아왔다.


폐업 후 14년 만에 신용불량자에서 벗어난 강 대표는 본인 명의의 통장과 카드를 붙들고 취직했던 회사에서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곧바로 재도전을 준비했다. 향균·탈취 기능이 있는 인조잔디가 주력 아이템인 웰니스는 관련 특허만 15개로 지속적인 매출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실패는 우리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경험이지만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강한 회복 탄력성으로 다시 한번 성공의 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도 기자 newface0301@naver.com


https://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729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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