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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뚫은 거인들 돋보기… 중기부, 2021 ‘재도전의 날’ 개최 (2021-11-25)
킁킁제로 (ip:210.102.204.211) 평점 0점   작성일 2022-06-21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78


“천국 가는 아내와 지옥에 사는 남편”… 강태순 웰니스 대표의 끈기談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5일 서울 SGI서울보증에서 열린 ‘21년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부실채권 소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좌측에서부터 이성희 중진공 부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김성진 토미코리아 대표,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차관, 강태순 웰니스 대표,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우리 사회 속에 실패를 용인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당일 ‘2021 재도전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도전 기념식(재창업 활성화 유공포상, 공모전 시상 등), 재도전 사례발표, 참여자 간 정책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등이 개최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 7월에 발표한 ‘중소기업 신사업 진출 및 재기촉진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정책금융기관(지역신보, 중진공, 기보) 부실채권 소각 행사를 함께 개최해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부실채권 소각 현황을 점검했다.


행사 때 등장한 재도전 사례발표에서는 재도전기업 부문 수기 공모전 수상자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실패 후 재도전까지의 생생한 경험이 공유됐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인조잔디 제조업체’ 웰니스의 강태순 대표의 경험을 잠시 엿보자면, 운영하던 광고기획사에 사업상 위기가 온 2004년 그는 아내가 강도 상해의 피해자가 되는 개인적 고통까지 직면해야 했다. 병원에 옮겨진 아내의 상태는 칼에 찔린 상처만 12곳으로, 의사는 수술 후 깨어나는 게 힘들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이미 과중하게 쌓인 채무는 극복하기 힘든 상황으로 진행됐다. 아내는 가까스로 건강을 회복했으나 강 대표의 지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강 대표가 운영하던 기획사가 폐업해 모든 재산을 처분해야 했던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빚과 신용불량자라는 멍에가 생겼다. 강 대표는 생계를 위해 회사에 취직해 친환경 세라믹 충전재 제품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연구와 동시에 영업을 담당하며 전국을 누비던 강 대표의 가슴 한편에는 재도전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폐업 후 14년만에 신용불량자에서 벗어난 강태순 대표는 본인 명의의 통장과 카드를 붙들고 취직했던 회사에서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곧바로 재도전을 준비했다. 향균·탈취 기능이 있는 인조잔디가 주력 아이템인 ‘웰니스’는 관련 특허만 15개로, 친환경 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지속적인 매출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


재도전에 성공한 강 대표가 말하는 신념은 ‘남이 하는 것은 하지 않기, 늘 새로운 것을 개발하기 그리고 부채를 만들지 않기’이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실패는 우리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경험이지만,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강한 회복 탄력성으로 다시 한번 성공의 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sid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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